[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인천 지역 가정집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사례가 추가되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하루 동안 유충 추정 물체 14건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지난 9일 인천 서구 일대에서 유충 목격담이 이어지며 처음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정수장 내 활성탄 여과지(濾過池)의 방충 시설 부실과 긴 세척 주기 등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활성탄 여과지는 2m가 넘는 깊이의 연못 형태로, 냄새나 맛을 내는 미량 유기물질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이다.

인천시는 관련 민원 신고가 지속되자 서구 등 일대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 모니터링 중이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방류와 저수조 청소 등을 통해 수질을 안정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원인 규명·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수장 내 활성탄 여과지의 방충 시설 부실과 긴 세척 주기 등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한 가운데 만약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생하여 가정 세대에서 발견이 되었다면 상수도관망 중 물의 유속이 느려지는 배수관 내부에는 보다 많은 유충이 생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수장에서 시작되는 전체 상수도관망에 대해 대대적인 세척이 진행되어야 해결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있다.

상수도관망 내부는 물에 포함된 각종 미세한 성분이 오랜 기간 동안 침착되어 쌓이게 된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수도관망 주기적 세척이 필수다.

이러한 가운데 쎄니팡이 세계최초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세척방법을 개발하여 2017년 12월 국내 지자체 전주시에서 처음으로 상수도관 세척을 상수도사업소가 아닌 토목 회사를 통해 계약하여 진행하였다.

이후 쎄니팡은 23개 지역 지자체 상수도사업소와 “상수도관 세척 서비스용역”으로 계약하여 40여 차례 상수도관 질소세척을 진행하였고, 계약일자, 계약금액, 세척방법, 세척구역, 세척관경, 배관재질, 세척배관길이, 세척효과 등이 명확히 서류화 되어 질소세척을 진행했던 상수도사업소에 보관되고 있다.

쎄니팡은 전국 지자체에서 질소세척을 진행했던 지역은 적수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구역을 세척 하였으며, 작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적수 민원 지역을 세척하여 세척 후, 모든 민원을 해소 하였다. 이후 질소세척을 직접 경험한 상수도 담당자는 질소세척을 높게 평가 하였으며, 올해 3월 인천시 강화수도사업소에서 시범세척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강화사업소는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질소세척을 확대하여 시행하고자, 인천조달청에 계약 접수를 하였지만 자재구매과 담당자는 “세척서비스용역”으로 계약은 불가하며, 특허를 적용한 상수도관 질소세척은 “공사”로 보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환경부에서도 상수도관망 세척은 “공사” 가 아닌 “서비스용역” 으로 해석을 하였으며, 한국표준산업분류에도 분명히 “상수도관 청소(세척)서비스”로 산업분류 되었다.

쎄니팡은 상수도관망 세척 산업은 새로운 산업으로 전 국민이 관리되는 상수도관망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부터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조달청 본청에 의뢰 하였으며, 조달청(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전종석, 조달연구원, 물품관리과 관계자는 “‘상수도관 청소(세척)서비스’ 산업분류가 되었고, 환경부 수도법 일부개정으로 2021년 4월 1일 시행이 되고, 상수도관망 세척에 대한 권한과 책무가 상수도담당자에게 부여 된 만큼, 물은 생명수로서 보다 철저히 관리 되어야 함으로 국가 조달 업무를 맞고 있는 중앙정부 소속의 담당 공무원으로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책무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부 수도법 취지에 맞게 상수도 담당자가 임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해소를 해주겠다.”고 전했다.

쎄니팡 질소세척을 경험하고 효과를 직접 확인 한 인천 강화상수도사업소, 전국 수많은 지자체 상수도 담당자는 상수도관망 세척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부여 된 만큼 주민을 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세척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자유롭게 효과 있는 세척 방법을 선택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상수도관망 세척 서비스용역”으로 계약을 할 수 있게 조달청에서 하루라도 빠르게 제도적 뒷받침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쎄니팡은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상수도관망 정비 제안사업을 세계 각국에 제안하고 있는 기업으로 약 100만평 규모 면적의 대블럭을 6시간 내 세척이 가능한 질소세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쎄니팡의 질소세척은 배관 내 침착되어 쌓인 이물질 제거율 약 90% 이상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12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