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대덕 ‘달빛여행’, 우수상 고서 ‘명지원’ 선정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덕 달빛여행, 고서 명지원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36개소의 개인/근린정원이 응모했으며 최종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 최우수상 2개소(도지사상), 우수상 5개소(도지사상), 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선정됐다.

개인정원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덕 ‘달빛여행’은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 식재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였으며, 근린정원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고서 ‘명지원’은 고택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전통정원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담양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원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일자리와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원전문교육과정과 더불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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