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공차’ 가맹점과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한 병역이행자 우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 제고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동원훈련 이수자, 모범예비군 등 병역이행자는 공차 전 메뉴(계절메뉴 제외)에 대해서 15%할인 또는 블랙(타로)펄 음료를 38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되었다.

공차 메뉴 할인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가맹점(조선대점, 상무메이루즈점, 일곡점, 풍암점, 수완점, 첨단엘씨타워점, 나주빛가람점, 봉선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용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서 제작․배포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이번 협약에 앞서 작년 2019년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광주·전남지역 동원훈련예비군에게 죽녹원을 비롯한 담양군 8개 유료관광지 입장료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병역이행자에게 실질적인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사람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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