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상거래용 저울 1,500대 정기검사 실시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0년 다음달 1일부터 10월말까지 10t 미만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정기검사는 관련법에 따라 2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검사이며, 서구 관내 상거래용 저울 약 1500대를 검사한다. 검사대상은 10t 미만 상거래용 저울로 판수동 저울, 일반 전기식저울, 요금형 저울, 정밀 저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저울 등이다.

서구청은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계량검사 공무원이 직접 현장 방문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검사에 불합격하거나 사전 보유조사에 누락된 계량기는 올 연말까지 상시 검사를 진행한다.

이만식 경제과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확도를 향상시켜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부정 계량기 사용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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