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택 등 규제 강화로 오피스텔 반사이익

[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7·10대책 이후 주택시장은 매물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 비 아파트 주거상품 등에 대한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됐다. 실제로 한 달 사이 강력한 아파트 규제안이 나오면서 오피스텔, 빌라,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났다. 이 흐름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책으로 아파트 매수자들의 취득세, 보유세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은 기존에는 오피스텔 취득세가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비주거 상품이라 이번 규제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취득세는 4.6%로 기존 취득세와 동일하여 이번 대책으로 이 같은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여기에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이 부동산 투자 선택 요인으로 작용된다.

여러 개발 호재 소식을 가지고 있는 오피스텔로 스트리밍시티 추진확정 소식이 있는 인천 국제도시 청라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청라 스트리밍시티는 예산 8,400억원이 투입하여 K-POP 공연장, 영화 및 드라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하고 국내외 방송사와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첨단 영상문화산업 도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이에 뒷받침하듯 청라 스트리밍시티에는 KBS, SBS, MBC, EBS, OBS, 미디어센터, 영화진흥위원회, 방통위 산하 한국방송영상 제작사협회와 관련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스티리밍시티가 완공되면 도시의 가치상승은 물론 미디어시티 이미지를 더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 오피스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초 분양을 시작한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는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에 A동 335실, B동 337실, C동 337실 등 총 3개동 1,015실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1차 A동을 조기 분양 완료하고 현재 2차 B동을 분양중이다. 오피스텔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2~4층은 업무지원시설(오피스)로 이뤄지며 오피스는 각 호실별 입주자의 사업 목적에 따라 1개 호실, 2개 호실, 3개 호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면적을 선택할 수 있어 임대는 물론 1인 가구 및 신혼가구의 실거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오피스텔이다.

청라 큐브 시그니처 1015는 부천 홍보관(부천시 심곡동), 철산 홍보관(광명시 철산동)을 오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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