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이 3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아 현장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박윤희 사장은 지난 7월 7일부터 29일까지 17개소의 공공하수처리 업무현장을 방문하여 일선에 있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직원 8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박윤희 사장의 ‘소통을 통한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박윤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현재의 경영 환경과 목표를 현장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코로나19‧조직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조직 내 신뢰 강화, ▲합리적 성과‧보상체계를 통한 지속가능 혁신 체제 정비 ▲일과 삶의 균형에 따른 건강한 직장문화 제고 등,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제시된 의견 가운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장기 검토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설 점검도 함께 병행됐다. 박윤희 사장은 비상시 대응체계 등 안전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질 관리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환경 향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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