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7일까지…표본농업인 1,008명 대상

[담양=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8월 7일까지 관내 표본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담양군 농업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실태조사는 올초 통계청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담양군이 선정되어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되고 있으며 담양군 농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농업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 농업인 1,008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총 29개로 재배면적, 수확량 및 판매금액, 주요 출하처, 농업활성화 정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기기입식, 전화조사 등 비대면조사로 진행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사수행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조사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대상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조사결과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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