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28일 고성 동호 앞 백사장에서 발견된 변사자를 부검한 결과(국립과학수사연구원) 타살 흔적은 발견치 못했으며 익사로 추정된다고 29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28일 원주소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변사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였으며, 29일 오전 10시경 부검결과 타살 등 외력에 의한 흔적은 발견치 못하고 익사로 추정된다는 법의관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

다만, 부패가 심해 나이대나 신원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며, 부검결과 성별만 최종 남성으로 확인되었다.

속초해경은 신원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기존 실종자와 해당 변사자에 대한 유전자정보(DNA) 확인 요청을 한 상태이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01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