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긴급지원으로 학생 보호 강화 위한 마스크 배부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광주시청의 긴급지원을 받아 관내 전체 학원과 교습소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학원의 학생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광시교육청의 지원 요청에 이뤄졌다.

광주시청의 지원금 2억 원은 일선 학원을 지도·감독하고 있는 교육지원청과 학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한 후 택배서비스를 통해 전체 학원과 교습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광주시청이 방역물품의 긴급지원을 결정해준 만큼 학원이 코로나19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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