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돼지고기와 소고기전문점 쟁반집8292가 불경기 극복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비결은 맛과 가성비, 독특한 운영 시스템이라는게 창업전문가들의 평가다. 특히 업종전환 매장들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존 자영업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민구 두드림창업경제연구소장은 “저렴한 판매가와 높은 품질의 고기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라며 “여기에 쟁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소비자에게는 재미를, 창업자에게는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게 차별성과 경쟁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쟁반집8292를 운영중인 가맹본사 8푸드에 따르면 지난 6월 오픈한 광명소하점, 노원역점 등은 다른 아이템을 운영중이던 업종전환 매장이다. 광명소하점의 경우 50㎡(약 16평) 크기의 매장으로 7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오픈 이후 일 평균 5~7회전의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업종전환 전보다 매출이 2~3배 이상 상승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치킨집을 운영하던 노원역점주도 테이블 수 16개를 갖춘 100㎡(약 30평) 크기의 매장으로 지난달 말 오픈했다. 쟁반집8292 관계자는 “치킨집을 5년간 운영했던 노원역 점주 부부가 카페풍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 독특한 운영방식에 매력을 느껴 선택했다”라며 “본사의 다양한 지원과 안정적 수익률도 쟁반집8292만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지난달에 오픈한 김포풍무점도 오픈 이후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외식 개인 매장을 운영했던 김포풍무점 점주가 맛과 대중성, 운영 효율성에 반해 쟁반집8292를 선택했다. 오픈 이후 호기심에 찾았던 소비자들의 SNS와 입소문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방문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쟁반집8292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주메뉴로 특허받은 독특한 쟁반 모양의 서빙트레이와 맛있는 9가지의 반찬 등으로 론칭 이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본사 노하우가 반영된 방법으로 숙성한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푸짐한 반찬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쟁반 서빙트레이는 상표(등록번호 41-0303987)와 디자인(등록번호 30-0976210) 등록을, 식당테이블은 특허(등록번호 10-2128843)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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