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해운, 사업계획변경 인가조건 이행계획서 제출 묵살...직무유기? 관.기밀착?

[울릉군.독도=내외뉴스통신] 김경학 기자 =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정성환 공동위원장.전 울릉군의회의장) 30일 오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정에서 썬플라워(2394t, 정원 925명) 대체 선박으로 대형카훼리여객선 취항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정성환 공동위원장, 홍성근, 울릉군애향회장, 울릉군이장협의회, 주민 등 30여명이 폭우 속에서 주민생존권과 직결되는 대형카훼리여객선 조속한 취항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월13일 엘도라도(668t, 정원 414명) 5개월 내에 썬플라워 대체선으로 썬플라워와 동등급 이던지 주민대다수가 원하는 여객선으로 교체 취항 시켜야 된다는 조건부 인가를 해줬다.

정성환 울릉군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선사 측에서는 대형카훼리여객선으로 대체 선박을 취항시킬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해양수산청의 확실한 인가조건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집회와 함께 지일구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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