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대전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전이 피해 복구가 한창이다.

물에 잠겼던 대전시 정림동의 아파트 배수 작업은 30일 완료됐고, 군 장병들이 투입돼 바닥에 쌓인 진흙더미를 치우고 시설물 등을 보수하고 있다.

또 침수됐던 차량들도 견인하고, 소독과 방역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앞서 30일 대전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긴 아파트와 지하차도 등에서 2명이 숨지는 등 모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택 침수 등 피해 700여 건이 접수됐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쳤지만 오늘 밤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mm의  적지 않은 소나기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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