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이상 부적합 판정 받아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인체 지방을 녹이는 인지질,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이 정확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식약처가 칼을 빼들었다.

식약처는 전수조사를 시행해 검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40여개의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을 검사한 결과 이중 30%이상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표시사항에 표시되지 않은 항산화제 에톡시퀸이 검출되었고 잔류용매 기준치 초과 제품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에서 부적합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후 전량 폐기 중에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서는 구매처에서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크릴56’과 ‘크릴SC초임계’ 등의 크릴오일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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