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사망자가 1천200명을 넘기며 나흘 연속으로 사망자가 1천명 이상 나와 비상이 걸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주, 미시시피 주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며 전국적으로 1천249명이 사망하고 하루 신규 환자 수를 6만9천312명으로 집계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253명이 사망하고 사흘 연속으로 최다 사망자가 나왔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도 194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48만7천987명, 사망자 수를 15만1천834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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