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 준수 및 물놀이 안전 예방 드론 캠페인을 실시한다.

속초해경은 최근 야외활동 중 코로나19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피서철 대표 관광지역인 속초, 고성, 양양 등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주 2회 자체 운영중인 드론팀을 동원해 지자체와 공동 제작한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물놀이 안전수칙 현수막을 관내 주요 해수욕장 수영경계선 상공에 띄울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물놀이 사고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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