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항공분야 최고전문가들과 함께 학계 교수진 참여, '항공산업 발전 방향' 모색..."다양한 아이디어 발굴ㆍ노력 경주"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한국항공운항학회(이하 학회, 회장 최연철)가 31일 '2020년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운항 분야 학술대회로 국내 항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학계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한서대 교수인 최연철 대회장은 "항공운항 분야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악화 속에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항공운항 종사자들의 고용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학술대회로 모두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장이 펼쳐질 것이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한국교통대 최진국 교수는 "항공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술대회를 통해 항공운항-항공안전 분야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항공 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고 항공운항 분야의 체계 정립과 운항기술 향상을 위한 학문연구와 적용을 위해 1993년 3월 5일 창립되었다. 

연구조사와 개발, 연구논문집 발간 및 도서출판 등을 통하여 항공운항의 학문증진과 항공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지난 2009년에는 17권 4호의 역사를 가진 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되는 등 국내유일의 항공운항과 관련된 전문 학술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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