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미니수박 재배로 주목받다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미니수박 재배로 주목받다
  • 추현주(제주지사 기자)
  • 승인 2020.08.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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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지난 7월 10일 첫 수확후 출하판매
내년에는 소득 높일 계획, 3개 품종 비교 실증재배 추진중

[제주=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시설딸기 휴경기간(5∼8월)에 수경재배시설을 이용한 미니수박을 재배해 새로운 소득작목의육성 가능성을 실증시험하고 있다.

현재 미니수박은 일반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껍질이 얇아 깎아먹을 수 있으며, 보관이 쉽고 음식물 쓰레기가 적다는 장점으로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첫 수확 후 도내 농협공판장·로컬매장·개인판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900g 이상 상품인 경우 개당 3,500~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8월 하순까지 수박 모종 1주 당 상품과를 3개 이상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3.3㎡ 당 2만~2만5,000원 정도의 조수익으로 고비용 시설을 활용한 ‘틈새 소득작목’ 가능성을 보였다.

제주, 미니수박 재배 인기 소득작목
제주, 미니수박 재배 인기 소득작목

내년에는 고설베드 수경재배에 적합한 유인방법을 찾고, 정식 적기를 확립해 쉽게 재배하고 소득을 현재보다 더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미니수박 노지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 세화실증포장에 3개 품종을 정식한 후 비교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월동무, 당근, 양파 등 월동채소에 집중되어 있는 동부지역에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wiz20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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