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방문해 맞춤형 상담·진료, 한방 면역요법과 운동기구 전달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 건강지원 방안으로 한방 면역요법 프로그램을 골자로 하는 ‘찾아가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참가할 어르신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 1회 총 12주 동안 한의사가 가정에 방문해 개인 체질에 맞춤한 상담·진료를 해주고, 기초 건강검진와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한방 면역요법을 전달하는 내용.

나아가 ‘하루 건강 약속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 면역 강화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요가매트·운동밴드·아령 등 간단한 운동기구도 나눠준다.

사업 참여자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신청 어르신 가운데 간단한 문진으로 무릎·허리 통증 등을 검사해 선정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면역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맞춤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yhy329@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86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