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달지난 27일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재한 사진으로 트위터에서 한국 개인부문 역대 가장 빠른 100만 '좋아요' 를 돌파해 '소셜미디어 제왕'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후 지민의 매력적 모습이 전 세계 팬들을 강타, 큰 이슈가 되면서 지민의 사진이 팬들에 의해 팬 아트로 재 탄생되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출신의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에 의해 작품화되는 등 지민의 아름다움에 식을 줄 모르는 찬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美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셀카사진 두 장으로 트위터에서 트렌드를 뒤흔들었다"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올케이팝은 메인 댄서 이자 리드보컬 지민이 여러 개의 키워드로 많은 국가에 동시다발로 트렌드 바람을 일으켰음을 전하며 트?특히 일본 트위플(Twipple)' 차트 1위, 일본 트위플 츠이란 차트 (tsuiran: 일본의 트위터 분석-실시간 랭킹 전문 사이트) 5위에 오른 '지민급 인기'에 주목했다.

이어 지민이 19개월 연속 브랜드 평판 1위의 파급력으로 셀카에 비친 지민 티셔츠가 바로 품절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현상은 지민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는 말로 지민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최고 권위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는 30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각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팝'과 '베스트 K팝' 수상 후보가 됐다.

'ON'의 안무를 맡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 이가헌, 이병은 등도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베스트 안무'는 아티스트와 더불어 안무 창작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MTV가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컬래버레이션(Best Collaboration)' 등 총 21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베스트 쿼런틴 퍼포먼스(Best Quarantine Performance)'와 '베스트 뮤직 비디오 프롬 홈(Best Music Video from Home)' 부문이 특별 추가됐다. 15개 부문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그 외 6개 부문은 전문가의 선정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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