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 대구지부 창립을 맞아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의 ‘반야심경’무료 특강
- 대승경전 중 가장 널리 퍼진 ‘반야심경’의 핵심을 두 차례에 걸쳐 강의

[대구=내외뉴스통신] 김수일 기자=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가 붓다나라 대구지부의 창립을 기념해 오는 8월 9일과 8월 30일(오후2시) 두차례에 걸쳐 대구시 동대구로 503 투에버 1층(동대구 소방서 옆 건물)에서 ‘반야심경’무료 특강을 연다.

‘반야심경’은 초기대승 반야부 경전의 중심 사상을 270자로 함축한 것으로, 한국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독송되고 있지만, 불자들 중에서도 그 깊은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중표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등 반야심경의 핵심을 짚어줄 예정이다.

붓다나라 대구지부 김정희 회장은 “이번기회를 통해 초기불교와 대승불교까지 대구불자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붓다나라 대구지부는 오는 9월부터 붓다나라 불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따라 초기 불교경전인 디가니까야, 맛지마니까야 등에 대한 이중표 교수의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붓다나라 소개>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와 그 뜻을 함께한 불자들이 초기불교와 대승불교를 회통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토대로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를 설립하고, 철저히 경전에 입각하여 공부하고 전법과 생활불교를 실천하고 있다. 2014년 ‘근본불교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족하였으며, 2020년 들어 불교신행공동체 ‘붓다나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현재 붓다나라 서울지부, 광주지부, 부산지부, 대구지부를 두고, 유튜브 채널‘붓다나라TV’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중표 교수 약력>불교학 연구회 회장 역임,한국불교학회 이사 역임,범한철학회 회장 역임,전남대학교 호남불교문화연구소장 역임,전남대학교 철학과 학과장 역임,호남불교대학 학장 역임,광주전남인드라망 상임대표 역임.

<이중표 교수 대표 저서 및 방송강의>『아함의 중도체계』, 불광출판사, 1991.『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광출판사, 2017.조애너 메이시 저, 이중표 역,『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 불광출판사, 2020.2015~16년 겨울: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BBS),2018~19년 겨울: 유식심리학(BB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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