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 가천면은 3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포천계곡 제1 임시취사장에 안내소를 설치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천면은 포천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25일부터 물놀이 안전요원 7명과 행락질서 계도요원 17명을 계곡을 따라 분산배치 했다.

또이와 병행해  7월 25일부터 오는8월 23일까지는 행락객이 붐비는 주말에 행락지 종합안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물놀이 수칙을 홍보한다.

제1 임시취사장에 설치돼 있는 이 안내소에서는 성주군 자원봉사자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행락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후 손목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하여 다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어게인 성주! 희망경제 팡팡!’, ‘쓰레기 되가져 가기’ 문구가 붙은 다육화분을 나눠주면서 안내를 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대가면 주부대학’ 임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어 관광객이 많은데 대부분 발열체크에 잘 응해주시고, 덕분에 안심하고 놀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면서 “계곡을 찾는 분들이 발열체크에 적극 협조하여 맑고 청정한 포천계곡에서 앞으로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김명순 가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합안내소에서 행락객 안전을 위해 힘써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시 찾고 싶은 성주와 포천계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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