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면수업 축소-온라인 병행...지역 청소년들의 소통과 교육기회를 확장하는 안전한 교육방식 증명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김동옥 원장)은 지난 7월 31일 3년째 지속하고 있는 장호원중학교와의 자유학년제 문화예술프로그램 1학기 웹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웹툰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 구도와 연출, 채색, 작품 완성으로 구성되었으며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4학년 재학중인 이한솔 강사와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수업이 전면 축소-연기가 반복되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향후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국면의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는 위기 속 기회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축소하고 온라인과 병행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교육기회를 확장하는 안전한 교육 방식임을 증명했다.

극동대는 올 하반기에 다양한 학과들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들이 준비중에 있으며 언택트 교육과정을 병합한 교육방식을 예고하고 있다.

김동옥 원장은 “이미 도래한 코로나 시대에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비대면 교육의 확장은 지역대학으로서 교육의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도움될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책이 될 것이다"며 “지역기반 직업, 인문교양, 청소년 교육, 문화예술, 봉사, 시민참여 교육 등 새로운 콘텐츠 확장을 위해 평생교육원이 선도해 그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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