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전공 학생 지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인 ‘㈜디에이치 글로벌’의 이정권 대표가 조선대학교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디에이치 글로벌은 2011년도에 설립돼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제습기 등 가정주방용 전기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9년 나이스기업평가에서 국내 동종업계 중 매출액 5위를 기록했다.

이정권 대표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청년고용우수기업 선정 등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지역경제 진흥 분야에서 '2019 광주시 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권 대표는 광산구 세무서에서 열린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보고 서양화 전공 학생들을 지원하는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조윤성 미술체육대학 교수는 올해 초 광산구 세무서와 협약을 맺고 조선대의 서양화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조윤성 교수는 "이 대표님이 기부하신 소중한 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공익성과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데 큰 용기를 얻게 됐다”면서 “조선대학교 미술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산학협력 및 현장교육을 더 활발히 확대시켜 나아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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