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기원규)와 함께, 광주시 동구 롯데시네마 광주관에서 ‘도시철도 이용객 대상 입장료 및 스낵 할인서비스’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감소한 대중교통 이용률을 올리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일부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금남로4가역과 금남로5가역에 설치된 제휴 할인 홍보 배너의 QR코드를 스캔,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우, 홍보 배너를 촬영한 사진을 극장 매표 시 제시하면 현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은 롯데시네마 광주관과 충장로관의 ‘관람료 및 팝콘·음료 콤보메뉴 할인권’으로 관람료는 2D영화에 한해 1인당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팝콘·음료 콤보 메뉴는 2000원이 할인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롯데시네마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 편익이 보다 증진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의 마음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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