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해 바다에 빠진 20대 구조 .... 생명 지장없어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3일 오후 울진군 후포항 내에서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3일 오후 4시 49분쯤 울진군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앞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즉시 울진해경구조대와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울진해경구조대 구조정이 신고접수 후 2분만에 현장에 도착, 구조대원이 입수해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29세, 남)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고,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울진해경구조대와 가까운 곳이여서 빨리 구조할 수 있었다”며 “ 행락철 항포구 물양장에서 바다를 보기위해 접근하다 자칫 실족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37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