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8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방송인 전현무와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아나운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방송과 관련된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형님들 중 유독 절친한 이수근을 공격하며 퍼부으며 큰 웃음을 전했다. 이날 전현무와 이수근은 즉석에서 환상의 호흡으로 한 편의 콩트를 완성시켜 찰떡같은 호흡을 뽐내기도 했다.

강지영 아나운서 역시 신입사원 시절 겪었던 흑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자진 폭로로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강호동은 "'아는형님' 멤버 중 소개팅을 한 사람이 있지 않느냐"며 김희철과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강지영은 당황하며 "사적인 자리에서 밥을 한 번 먹은 적은 있으나, 장성규와 함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코드'라는 예능 프로그램 회식 자리에서 김희철을 처음 만났고, 그 때 정말 '연예인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나와는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라며 아무런 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너랑 주고 받은 문자 공개해도 되냐?"고 물었고 강지영은 얼굴이 발그스레 홍조를 띄우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뜻 밖의 고백으로 웃음을 안겼다. 바로 최근 서장훈과 '아는형님' 녹화 대기실을 따로 쓰기 시작하면서 살이 쪘다는 것. 다른 형님들은 "그동안 서장훈 때문에 입맛이 없었던 것 아니냐"라며 짓궂은 몰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의외의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세살인 강지영 아나운서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세무공무원 출신인 부친 강형원씨의 1남 2녀 중 둘째로 출생했다.

중학교 3학년 재학 중 미국 유학하여 대학 졸업까지 마쳤다. 2011년 MBC 일밤 - 신입사원에서 첫 데뷔했고 같은 해 2011년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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