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지난 2018년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민망한 노출 의상으로 유명세를 탔던 걸그룹 씨스타 효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꽃게 춤'이 재조명 받으며 8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꽃게 춤'은 씨스타를 실력파 걸그룹으로 인정받게 만들은 장본인 효린의 다소 민망하지만 건강미를 인정 받았던 춤이다.

‘효린 꽃게춤’사건은 지난 2013년도에 발매된 음반에 수록된 ‘너밖에 몰라’의 안무로 효린이 백댄서들과 함께 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마치 꽃게가 서있는 모양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MBC <라디오스타>에서 차태현의 짓궂은 행동으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날 효린은 과거 방송에서 나왔던 굴욕 사진에 적절하게 대응을 했으나 일명 꽃게라고 표현된 사진에는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난처한 모습을 보였고 MC 차태현도 사진은 준비를 했으나 자체 심의상 공개를 하지 못하겟다고 밝히자 김구라와 김국진도 사진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춤은 지난해 발매된 음반 수록곡 ‘달리(Dallyㆍfeat. GRAY)’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을 한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효린은 댄서들과 함께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주면서 ‘꽃게’춤과 유사한 동작을 수차례 보여주고 있다.

한편, 효린의 꽃게춤은 군살 하나 없는 효린의 단단한 허벅지가 건강미의 상징으로 소개되면서 헬스 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거론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39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