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프로듀싱한 곡 '친구'가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을 맞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사람, 나라, 문화 사이에 대한 우정을 기념하는 국제 기념일 중 하나인 '국제 우정의 날(International Friendship Day)'을 더욱 빛낸 지민의 '친구'는 해외 매체에서도 소개가 되며 더욱 시선을 모았다.

해외 매체 'Gen Sindo'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를 '국제 우정의 날'을 기념하는 곡이라고 소개하며 멤버와의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인 만두 사건을 비롯해, 노랫말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지민의 프로듀싱 곡 '친구'는 '국제 우정의 날'을 맞아 포르투갈 라디오 채널 'Radio Radical'과 'Radio Escuro' 등 2군데 채널에서 송출되어 대중에게 다소 생소했던 국제 기념일인 '우정의 날'을 친근감 있게 각인시켰다.

지민의 멤버와 유닛으로 직접 부른 ' 친구'는 지민이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최근 유명 팝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앤 마리(Anne-Marie) 등을 제치고 '친구' 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선정됐다.

한편 교보생명이 한 달간 광화문글판에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를 싣기로 했다. 

교보생명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광화문글판에 담기는 가사는 2015년 발매된 '런(RUN)'의 가사다.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이다.  
  
가사는 '다시 RUN RUN RUN 넘어져도 괜찮아 또 RUN RUN RUN 좀 다쳐도 괜찮아'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글판 디자인은 입체감 있는 패턴을 사용해 속도감과 에너지,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 외관에 설치된 광화문글판은 30년간 시, 노래 등 다양한 작품 문안을 발췌해 실어왔다.
  
교보생명 측은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광화문글판 특별판’에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담았다"며 "광화문글판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도 기쁨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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