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도시 전반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 · 제공 · 평가···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할 것”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데이터 기반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공공서비스 연구 · 분석과제 발굴,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등 혁신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과제 선정 · 데이터 제공 · 분석모델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과제’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 · 제공하게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COMPA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후 첫 번째 공동 수행과제는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 이용실태 분석이다. 향후 시가 도입 예정인 차세대 공유자전거 운영 정책수립에 활용할 최적의 스테이션 위치선정과 자전거 재 배치모델 개발을 올해 연말까지 단계별로 수행키로 했다. 협약기간은 서명한 날로부터 2년이며, 협의에 의해 연장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상생관계를 통해 교통, 환경, 안전, 재해 등 도시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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