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과 육상 화합 통해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경찰 간부후보생과 경찰 간부후보생 60명을 대상으로 합동 수상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4일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일까지 2주간 생존수영과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등 해양훈련과 소화방수, 침몰선박 탈출 및 구조, 해양사고 대응 요령 등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경교육원은 경비함정 조함 시뮬레이션 실습장 견학과 비살상무기 사격훈련, 해양경찰교육원장 특강도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이번 합동 수상안전교육은 해양경찰청 10명, 경찰청 50명 등 간부후보생 60명이 참여해 해·육상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해양 분야 최고의 교육훈련 시스템을 갖춘 교육원에서 양 기관 간부후보생들이 해양재난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경찰·소방 간부후보생의 합동 수상안전교육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 추진되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은 경찰대학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2주간 경찰대학에서 위탁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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