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 헌혈버스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앞 헌혈버스 2대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지속 되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 하고자, 신대지구발전위원회와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접수 시 발열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총 39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이번 참여자에게는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 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및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심기섭 건강증진과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며 “혈액 수급 차질로 생명을 위협받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이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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