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중구가 제9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할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특색음식 발굴을 통해 먹거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중구의 외식산업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9회 향토·특색음식 경연대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존의 라이브경연방식에서 전문심사위원단들이 참가업소를 방문하여 출품음식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치러질 예정이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8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한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문심사위원단의 방문심사는 9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경연대회 우수업소 표지판과 상장을 수여하게 되며, 이는 보도자료, 리플릿,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중구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하여 널리 알림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외식기피 현상으로 침체된 경기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서류는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는 위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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