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띠공간 관목식재로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저감 등 효과

[충주=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규홍,이하 '지속위')는 호암공원생태전시관에서 "도심속 은행나무 가로수 환경개선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위 도시환경분과와 청년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도심속 은행나무 가로수 환경개선 토론회"는 도심속 가로수중 두번째로 많이 식재되어 있으면서도 가을철에 열리고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씨앗)의 악취와 간판 가림과 미관 그리고 가로수로서의 기능향상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통해 가로수 관리에 대한 방향을 찾고자 열렸다.

동진기술단 한상범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가로수가 '도심 인공구조물 속에서 도심공원과 더불어 생명이 있는 녹지시설로 중요한 도시시설물의 하나'라고 정의 하면서 BC 14세기경 이집트의 무화과나무 식재,BC 5세기경 그리스의 버즘나무 식재,1405년(태종 5년)서울의 가로변에 나무 식재 등 기록에 있듯이 문명의 발전을 통해 번창한 도심에 수목을 식재하여 조화를 이루며 동서고금 모두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인류와 함께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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