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백령도 입도 관광객 A씨(60대, 남)가 심근경색이 의심되어 경비함정을 이용 긴급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밤 11시 32분경 백령도 백령병원으로부터 심근경색 의심환자가 발생하여 야간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523함을 백령도 용기포항으로 이동해, 환자 보호자 및 의사를 태우고 해상에서 경비함정간 연계하며 긴급 이송을 진행했다.

경비함정 P-10정은 4일 오전 10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인천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와 도서지역에서도 폭우와 강풍이 계속되고 있지만, 국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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