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가정별로 1:1 매칭으로 총 16시간씩 한달간 프로그램 제공
- 신민정 CCO "전문성 살려 기아대챕과의 지속적 협업으로 아이들 위한 사회안전망-지지망 구축"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아이돌봄서비스 '놀담'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하 기아대책)'과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함께돌봄’은 놀담이 기업-기관과 협업해 돌봄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식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아대책의 취약 가정 아동지원 캠페인 ‘여름을 부탁해’에서 돌봄 영역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놀담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시터들을 별도로 선발하고 생활속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1, 2차로 나눠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시터들은 1:1 매칭을 통해 교육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정별로 총 16시간씩, 한달 간 매주 정기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놀담 최고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신민정 CCO는 "이번 프로젝트로, 아이 중심 돌봄 서비스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향후 기아대책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취약한 사회구조 속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과 지지망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놀담과 기아대책은 이번 ‘함께돌봄’을 시작으로 돌봄 사업 영역에서의 지속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서비스 협력 및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과 놀이권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 연계 등에서 장기적 상호 파트너로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놀담은 놀이 중심의 아이돌봄서비스로 놀이 시터와 돌봄이 필요한 양육자를 매칭하는 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돌봄 공백 지원을 위한 긴급 돌봄 무료 지원과 1:1 돌봄상담소, 온라인 학습 도우미 서비스 등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기관-기업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돌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돌봄’을 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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