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신난다! 울산 한바퀴 인생샷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여행, 개별여행으로 변화된 관광 추세를 반영해 국내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울산시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지정한 사진 찍기 좋은 관광지 10곳 중 7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고 개인누리 소통망(SNS)에 올린 후 울산역 1번 출구옆 울산관광 특산품판매장 '맛있는 울산'에서 인증하면 된다.

참여완료 시 울산고래빵, 울산배빵, 단디만주 등 1만 5000원 상당의 울산관광 기념품이 제공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숙박업체 경기 회복과 체류관광을 위해 지역내 관광호텔 등에서 숙박한 후 이를 인증하면 3만 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등 소규모 단위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해 울산 방문을 유도하고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 10곳은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울산대공원, 중구 원도심, 대왕암공원, 강동 몽돌해변, 반구대 암각화, 신불산 억새평원, 간절곶, 옹기마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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