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이 지역 평생교육시설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발생 예방과 운영의 적정성 도모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경주교육청은 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평생교육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전반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현황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조사사항은 ‘평생교육시설 변경사항 신고 여부’, ‘제한된 교육과정 운영여부’, ‘평생교육사 배치여부’, ‘시설물 안전점검 실태’, ‘보험가입 여부’, ‘범죄경력조회 여부’, ‘법정교육이수 여부’ 등이다.

교육청은 현장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코로나 감염증의 지역사회 발생을 예방하고자 평생교육시설의 소독여부 및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평생교육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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