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및 관리 전략 세미나 개최
도내 산업보안 실태 파악과 보안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을위한 연구용역 추진 중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산업보안정책연구회’(대표 박태춘 의원)는 3일 도의회에서 2020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북지역 산업보안실태 및 보안역량 육성 강화 방안’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보안정책연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발주한 연구용역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고, 연구용역의 향후방향과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보안정책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는 박태춘 의원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진행하는 보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기술정보 유출에 대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은 대기업과 달리 기업의 존폐를 결정짓는 부분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교수님과 전문가 분들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기술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기대한다”고 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266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