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공연예술축제의 진수 선보일 예정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이 되는 PADAF 예술 축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PADAF 2020(조직위원장 김형남)은 코로나19 확산을 맞아, 이번 행사를 페스티벌로 변신시킴과 동시에 축제의 내실도 기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PADAF 2020은 'New Normal post Contact'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오광록씨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코로나19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로 변신 선언을 했다.

전문멘토들의 체계적인 워크샵을 기반으로 재창작된 작품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8월 22~23일 양일간 M극장 현장공연은 '무관객'으로 제한하고, 8월 29~30일 양일간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녹화중계'로 진행한다.

PADAF는 무대 공연의 영상화를 통한 재연출 과정을 거 트레일러 영상 제작을 PADAF 참가 전 작품에 지원하며 이번에 선보인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9월 5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시사회 및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김형남 PADAF 2020 조직위원장은 "지금까지 PADAF는 발전하는 축제가 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며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에 놓인 공연예술인에게 무관중 공연이지만 영상 송출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이 무대 위 공연이 영상 송출로 형태가 바뀜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을 발빠르게 섭외해, 멘토링을 진행하며 작품의 질을 더욱 높이고자 노력한다"며 "다장르 아티스트들의 만남의 장인 협업 워크숍을 소수 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하고자 신진안무가들을 위한 강의 및 비대면 워크샵으로 대체하는 등 코로나 시대 후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변화해나가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간담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에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아띠 지하1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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