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안전사고 대비, 실시간 관제 CCTV통합관제센터 및 해양경찰서 상황실 연계
도민과 관광객 안전위해 선제적 대응책 지속적 마련할 계획

[내외뉴스통신] 추현주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제주시 탑동해변공원에서 발생되는 익수, 추락사고 예방 및 실제사고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말 탑동해변공원 내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무, 안개 등 기상 여건에 관계없이 24시간 피사체 탐지가 가능해 해양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되며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CCTV통합관제센터 및 해양경찰서 상황실과 연계해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대응 할 계획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여름철을 맞아 익수사고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본 사업의 효과를 분석 후 해안 전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해안을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해양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응모했고,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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