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증금 5천만원, 월임대료 15만원 매입형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 신혼부부 대상, 출산·육아 배려한 공급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오는 8월 12일부터「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매입형 시범사업 20호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충청남도 민선7기 저출산 극복의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이번「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기존 행복주택보다 ‘더’ 낮은 주거비, ‘더’ 넓은 공간, ‘더’ 편리하고 안전한 출산과 육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건설 또는 매입하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은 충남개발공사가 천안, 보령, 서산지역에서 교육·교통·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단지의 기존주택을 직접 매입해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므로써 청년층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1호당 보증금 5천만원에 월임대료 15만원으로 공급되며, 입주 후 1자녀 출생 시 월 임대료 50% 감면, 2자녀 출생 시 월 임대료 전액 무료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의 경우 임대기간은 기본 2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은 주거안정이 필요한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70%를 우선 공급하며,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혼인가구 또는 한부모 가족에게 30%를 일반공급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9일간이며, 신종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 주소 : (우 32263),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천로 58, 충청남도개발공사 주거복지부

신청자격, 공급일정, 신청방법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개발공사 홈페이지(www.cndc.kr) 또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홈페이지(www.happyapt.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개발공사 주거복지부(041-630-7780)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충남개발공사 권혁문 사장은 “충청남도 청년층 및 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매입형 첫사업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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