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8월 2일 20시 3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등 5개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며, 서울·인천·경기 등 산사태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인천 계양구는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양산·천마산의 모든 등산로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계양산 및 천마산 등산로는 지난 8월 4일 저녁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잠정 폐쇄되며, 기상특보 해제 이후 등산로 유실, 시설물 파손 등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낙석이나 전도목 발생에 대한 조치를 완료한 후 등산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등산로 폐쇄는 전도목, 산사태 등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오니 이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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