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위원장 고현수)은 지난 4일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인원 보장 및 개정안 마련 전문가 간단회'를 개최했다.

전문가 간담회는 고현수 대표의 “실질적인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인권조례 개정안” 발제에 이어 정책포럼의 자문위원과 인권전문가 등 9명의 패널 토론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인권 조례 개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인권 조례 개정안을 마련한 고현수 의원은 “2015년 인권 조례 제정 후 도지사의 무의지·무관심과 이를 추진할 인권전담부서와 전문가의 부재 속에 인권제도화가 정체된 상황”으로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인권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9월 임시회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고현수 대표 및 한영진 부대표(민생당), 강민숙(더불어민주당), 고은실(정의당), 정민구(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후반기 새롭게 가입한 김대진(더불어민주당)의원 등 6명이 정책포럼에서 함께 활동하게 된다.

한편, 포럼은 간단회에 앞서 오후 3시 30분에 임시총회를 열고“11대 후반기 연구회를 이끌 대표 고현수 의원, 부대표 한영진 의원으로 전반기 임원을  유임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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