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지난 4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산1동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20명을 선정하여 효도 토이봇을 전달했다. 이 날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과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권종기 동장,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 양균열 회장이 함께 독거노인 가정으로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수성구청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지산1동에 거주하며, 사회적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효도인형을 전달해 일상생활 관리 및 정서지원 등 안부확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효도인형은 독거노인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약복용·식사시간·건강체조 등을 알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인체감지센서를 탑재하고 있어 노인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복지관 담당자가 안부확인을 할 수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 채대봉 관장은 “오랜시간 독거 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효도인형이 말벗친구가 되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2년 7월까지 2년동안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효도인형입양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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