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내외뉴스통신] 이성수 기자=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흥균)는 지난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에 힘이 되는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 3종 및 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의 정(情)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긴 장마에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끼니 해결하기도 고심이었는데 맛있는 한끼를 선사해줘서 몸도 마음도 힘이 난다”며 기뻐했다.

  신흥균 위원장은 “코로나 19에 폭우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철 송현3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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