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전남페미니즘대학2기」, 「전남여성학실천대학」 2개 강좌 통합 운영

[남악=내외뉴스통신]대성수 기자=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역의 여성주의 인식 강화를 위한 여성학 전문강좌를 매주 화요일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운영한다.

특히, 지리적 단점 해소를 위해 동·서부권을 분리하여 운영 예정이었던 ‘전남페미니즘대학2기’와 ‘전남여성학실천대학’ 2개 강좌를 통합해 많은 활동가들이 함께 여성주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본 강좌의 주요내용은 차이, 평등, 다양성을 다루는 인식론 학습 후 성별화된 사회와 젠더체계를 분야별로 논의한다. 주요 분야로는 가족, 여성노동, 이주여성, 여성정책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론과정 학습 후에는 여성주의 실천분야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주의 역량을 강화한 수료생들은 지역의 현장에서 여성주의와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활동 및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노인, 아동, 남성과 여성 등 성별과 연령 제한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일상 속 불평등, 성별 고정관념 등 자유로운 주제 논의를 진행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교육을 통한 의식의 확장이 성평등 실천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되는 2개의 강좌가 이 지역의 활동가 양성과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의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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