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결국 쯔양이 은퇴했다.

2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광고비를 받고 '뒷광고 논란'에 휘말리며 결국 6일 유튜브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쯔양은 6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방송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에 몇 개의 영상에 광고 표기를 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바이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을 그만둔다고 밝히면서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해왔다' '사기꾼' 등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는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쯔양은 최근 촬영한 10개 영상을 올린 후에는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기 유튜버인 문복희, 양팡, 햄지 등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 표기 누락에 대해 사과했다.

 

 

nasa7457@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312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