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복순) 주관으로 보성군 여성회관에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를 각 읍면 여성자원봉사단체에서 선정하여 총 3회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는 1석 2조의 봉사활동이다.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 겉절이 등 영양만점 밑반찬 3종 세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순 회장은“더운 여름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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