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청년청 건립,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 등 주요공약 사업 추진에 탄력
민선7기, 낙성벤처밸리 확충 등 총37개 사업에 136억 원 특별교부세 유치 성과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관악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추진 및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안경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확보했다.
 
관악구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관악 청년청 건립(9억 원) ▲걷고 싶은 도림천 조성(8억 원) ▲방범용 CCTV 신규 설치(3억 원) ▲버스정류장 이용 편의시설 설치(1억 원) 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 플랫폼인 청년청을 건립하고,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며 누구나 걷고 즐길 수 있는 도림천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 등 주민행복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한다.

‘관악 청년청’은 청년의 고용, 일자리,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 기능의 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관악구의 젖줄인 도림천은 생태경관 개선, 산책로 조성, 경관조명 설치, 문화·예술 공간 등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도림천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누구나 쉬며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

특히 걷고싶은 도림천 조성 사업은 신림역 일대를 서울시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키려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함께 추진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버스정류장 승차대 내 바람막이와 냉온풍기 설치 사업이 포함되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악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낙성벤처밸리 창업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 총 37개 사업에 13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관악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주민과 약속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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