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이 시작됐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빨라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일본 외신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51명이며, 지난달 29일부터 이달까지 환진자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4만3519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028명이다. 일본 정부가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을 보류한 가운데 지자체별로 강력 예방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쿄도(東京都)와 오사카(大阪)부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고, 오키나와(沖繩)현과 기후(岐阜)현에 이어 아이치(愛知)현이 이날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나고야(名古屋)시가 있는 아이치현에선 전날 1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지바현은 5~6명 이상 모임을 자제하고 청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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